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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지식 나눔

소래포구를 게와 대하가 점령했다고?!!



드디어 돌아온!! 은 아니고 조금은 지나가버린

대하와 게 철입니다

전에 포스팅 하려고 소래포구에서 사진을 몇장 찍었었는데..

이주넘게 지나고 나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철 지난 포스팅이라 


짧게 가겠습니다!!





소래포구에 가면서 들른 주유소에서 본 

백구...

주인이 기름 넣을동안 늠름하게 차를 지키고 ? 있더라고요

동물학대같아 보이지만 

주인은 백구를 정말 아껴주는 사람이었습니다

사정이 있었겠죠.. 아마도...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인지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고 집에 가버렸어요 ㅠㅠ

그래도 다행히 친절한 아주머니를 만나서

먹을곳도 소개받고 푸짐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썰물때라 그런지 갈매기들 뿐이고

배는 갇혀서 나가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버렸네요

여담으로 어렸을때 소래포구에 갔었는데 저 장소에

죽은 상어가 떠내려와서 발로 뻥뻥 차면서 놀았던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상어한테 참 미안하네요...ㅠㅠ


광어회 입니다

같이 간 일행이 회를 별로 안 좋아해서 저 혼자 작은놈 한마리를 흡입했습니다

스키다시는 당연히 없겠죠 ㅎ?



드디어 시작된 대하 소금구이 조리작전!!

시꺼먼놈이 점점 빨개져갈때마다 침이 줄줄 흘러서

다음에는 턱받이를 꼭 챙겨가야겠다고 다짐을...


잘 익은 대하입니다!

하.. 연기나는거 보세요

다시 생각하니까 또 가서 미친듯이 입속으로 넣고싶네요

소래포구 너무 좋아ㅠㅠ


껍질을 열심히 깐 대하구이 살이 정말.. 쫀득쫀득

야들야들 탱탱 부들부들 사르르..

예술이었어요

여러분도 늦기전에 얼른 대하를 즐기로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