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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지식 나눔

고급 아이스크림 하겐다즈의 유래



하겐다즈+_+


어제 CU대란때 크게 이슈가 되었던 아이스크림 브랜드 인데요


아참 ..!! 그리고 저도 참 좋아합니다 헤헤..


덕분에 갑자기 하겐다즈에 유래에 대해서 궁금해 져서 


알아보고 포스팅을 할려고 해요 !!!









고급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는 
참 재미난 브랜드이다.
왠지 이름을 보면 유럽 전통의 장인이 만들법한데, 
카우보이의 나라이자 공장에서
제조되는 공산품이 판을 치는 나라 
미국에서 미국인이 만든 브랜드이다. 

심지어 역사도 짧다.
1961년 미국인 루벤 메투스란 사람이 
고급스러운 아이스크림을 만들고자 시작했다.
부유한 미국인도 한국인처럼 
유럽에 대한 동경심이 있다.

그래서 의미도 없는 '하겐다즈'란 말을 '생성'했다.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인 
라틴어에서 어원을 따오는 시도조차 않했다.
"미국 사업가가 방에 앉아 '왠지 유럽느낌이 나고 
뭔가 있어보이는 발음'만 고려해 만든 
근본 없는 고유명사다.
그런데 이게 잘먹혀서 미국인도 
하겐다즈를 고급스럽게 느끼며 소비하였고
지금처럼 브랜드의 위치가 
고급스러운 그리고 유럽필로 자리 잡았다.

맛의 퀄리티를 유지를 위해 
사업성장을 늦추더라도 공장을 늘리지 않는 
독특한 경영을 펼쳐 지구상에 공장이 3개 뿐이다. 
미국, 일본, 프랑스 3곳 뿐인데 
한국에 팔리는 물량은 프랑스 제조물이 들어오고 있다. 한국에 런칭 당시 
'프랑스에서 온 유럽 아이스크림'이라고 홍보했는데, 
말은 맞긴한데 뭔가 이상한..
일본 공장이 있음에도 
프랑스 물량을 들여오는 것도 이런 이유인 듯 하다.

참고로 한국인이 가진 백인을 동경하는 
특유의 습성만이
이 재미난 현상이 일어난 건 절대 아니다. 
왜냐하면 유럽인도 이러니까 말이다.
유럽인도 하겐다즈가 유럽 브랜드라 착각한다.
전세계인이 하겐다즈를 먹는 행위를 
KFC나 도미노피자와 같은
미국 브랜드를 소비하는 것과는 다르게 본다.

미국인 사업가의 전략이 아주 잘 먹힌 것.

사례를 꼽자면 영국이 어느 해 
월드컵 때 독일에게 나쁘게 진 적이 있다.
마치 오노에게 메달 뺏긴 
김동성을 보고 한국인들이 미국에 화난 것 처럼 말이다.
그런 방향으로 '독일에 화난' 영국 훌리건들이 
영국 안에 있는 '하겐다즈 매장'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더욱 백미는 언론의 자제 요청 보도였다.
BBC를 포함한 
여러 영국 언론들이 
"여러분들이 아는 것과 달리 하겐다즈는 
독일이 아닌
'네덜란드 브랜드'이니 공격을 자제하자"고 보도,

여하튼 브랜드의 포지션 
설정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나
그 피드백을 알아야하는 
사업가나 브랜드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직업인들에게있어,

하겐다즈는 매우 중요하게 
참고할만한 '성공사례'다.

‘하겐다즈’는 유럽의 말이 아니라 
미국인이 보기에 유럽에서 온 브랜드처럼 보이도록 
지어낸 국적 불명의 말이다. 
움라우트가 붙은 a(‘?’)는 스웨덴어, 
독일어, 핀란드어 등에 쓰이며 
한국어의 ‘ㅐ’에 가깝게 소리난다. 
홀소리 a가 중복된 것은 핀란드어, 네덜란드어, 
독일어 등에서 장음을 나타내기 위해 쓰이고, 
zs는 헝가리어에서 쓰이며, /?/ 소리가 난다. 
하지만 이 중에서 어떤 발음 규칙도 
H?agen-Dazs를 ‘하겐다즈’로 소리내는 데에 
쓰이지 않는다.






알고 계신가요?? 하겐다즈는 나라마다 정말 여러가지 맛이 있고 


퐁듀도 있다는 사실+_+


다음에 기회되면 꼭 드셔보세요


참고로 저는 중국에서 먹었었답니다!!